건조한 계절에 심해지는 안구건조증

이제 낮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즐거운 봄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계실 텐데요

기온이 오르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지요?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봄에는 대기도 건조해지고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눈도 뻑뻑하고 침침해지고 심하면 눈물도 줄줄 흐르는 경험해 보신 분들 계시지요?

눈물이 많이 흐르는데 웬 건조증인가 하실 텐데요 눈물막이 건조함으로 인해 불안정해지면서 무리하게 눈물샘에서 눈물을 내보내는 현상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안구건조증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안구건조증의 예방법과 치료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안구건조증의 정의와 증상

안구건조증이란 눈물막의 불안정, 눈물의 고 삼투압, 안구표면의 손상이나 염증, 감각신경이상 등으로 인해 눈물 층의 항상성이 상실되어서 여러 가지 안구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증상으로는 눈이 시리고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은 뻑뻑함이나 이물감, 콕콕 쑤시는 느낌, 건조함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을 감고 있을 때는 증상이 완화되고 눈을 뜨고 있을 때 증상이 다시 발생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밖에서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줄줄 흐르는 경우도 있고 심할 경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눈이 약간 붉게 충혈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든 증상이 한 번에 나타나기도 하고 일부증상만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안구표면에 손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으로는 눈물분비의 저하와 눈물의 과도한 증발이 원인이 됩니다

또 안구 표면이나 눈물샘에 염증이 생겼을 때에도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마이봄샘의 기능저하와 연령의 증가도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약물복용,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 콘택트렌즈의 착용등으로도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춥고 건조하한 겨울과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 야외활동을 할 때나 실내의 습도가 너무 낮아도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원인에 따라서 다른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눈물층은 각막에서부터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으로 나뉘는데 각 층의 부족한 성분을 보충해 주는 안약을 점안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안구의 염증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의 경우에는 항염증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마이봄샘기증 장애나 눈꺼풀 염증이 생긴 경우네는 온찜질, 눈꺼풀마사지, 눈꺼풀테의 청소를 시행하고 IPL레이저치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에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치료방법은 인공눈물의 점안인데 인공눈물을 남용하면 오히려 눈물점을 막아서 배출되는 눈물의 양을 줄이기도 한다고 하니 정확한 사용법과 사용량을 숙지하여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장시간의 독서나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사용을 피하고 중간에 눈의 피로를 풀기 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바람이 직접 눈으로 오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봄철 더욱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하는 것도 눈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을 하더라도 장시간의 야외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콘택트렌즈의 사용을 자제하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안구건조증에는 도움이 됩니다

눈물막을 견고히 해주는 기능이 있는 오메가 3나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을 섭취하는 것도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