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게 되는 부위를 일컫는데요 관절은 뼈와 뼈사이가 부드러운 동작을 할 수 있도록 연골, 활막, 관절낭, 활막, 힘줄, 인대, 근육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관절은 움직임으로 인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학을 해주고 있습니다
관절염이란 관절부위에 염증이 생긴것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부위의 통증입니다
오늘은 이관절부위에 통증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관절염의 증상과 종류
관절염의 종류에는 골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통풍, 재발성 류머티즘과 재발성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골관절염은 연령의 증가에 따라 발생률도 증가하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관절염입니다
뼈의 끝부분에 있는 연골이 닳아서 없어지는 상태를 말하는데 흔히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여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40세부터 관절의 퇴행이 시작되어서 60세 이상에서는 50%의 사람에게서 퇴행성관절염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골관절염의 주된 증상으로는 통증이 있으며 움직임이 많을 때 악화되고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주먹이 잘 안 쥐어지고 뻣뻣한 증상이 30분 정도 지속되고 풀립니다 손가락관절염의 경우에는 손마디가 튀어나오고 통증이 증가됩니다 무릎 부분의 관절염은 초기에는 계단을 오르고 내려가는데 힘들고 더욱 진행되면 평지를 걷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류머티즘관절염은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주로 30~40대에서 잘 발생되고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더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염증세포가 관절을 공격하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류머티즘관절염이 생기면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느낌과 피로감, 관절부위의 통증과 열이 동반됩니다
류머티즘관절염은 수년간 지속되며 손가락,손목,팔꿈치등 여러관절에 침범하고 연고르뼈,인대,힘줄등의 손상도 일으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은 증상에 대한 진찰과 혈액검사, 방사선촬영등으로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강직성척추염은 주로 척추를 침범하는 관절질환입니다 염증에 의해서 통증과 뻣뻣한 증상이 생기고 이러한 증상이 허리 부분에서 시작돼서 등, 가슴, 목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심해지면 관절과 척추가 붙어버려서 구부릴 수 없게 되기하며 고관절, 어깨, 무릎, 발목 같은 다른 관절에도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직성척추염의 원인은 유전적 영향이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HLA-B27이라는 유전자가 강직성척추염환자의 90%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강직성척추염은 16~35세 사이의 젊은 남자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치료법이 없는 아주 심한 병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에 의해서 통증과 강직성을 조절가능하며 척추의 변형과 예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재발성류머티즘과 재발성 관절염은 간헐적으로 관절과 관절 주변에 염증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치료가 없이도 수시간에서 2일 이내에 좋아지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의 약 1/3 정도는 류머티즘관절염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관절염과 혼동되는 질환
관절부위의 통증으로 병원에 방문했지만 실제로는 관절염이 아닌 다른 질환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관절염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지로 안으로는 섬유근육통과 갱년기 장애, 관절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통증 등이 있습니다 섬유근육통은 말초신경이 예민해져서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게 되는 증상입니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7~10배 정도 많이 발생하고 가임기의 여성에게서 더 잘 나타납니다
갱년기 장애는 폐경기를 전후하여 관절부위가 뻣뻣하고 통증이 있는 증상으로 실제로 관절염은 아니며 인종과 나라에 따라서 발생되는 정도가 차이가 있습니다
관절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통증은 말 그대로 관절을 많이 사용해서 나타나게 되는 증상으로 손목이나 팔꿈치, 손가락처럼 많이 사용하는 관절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물리치료나 주사등으로 치료하고 사용을 줄이게 되면 증상이 좋아지게 됩니다
관절염의 치료법
골관절염, 퇴행성관절염은 통증의 조절과 생활관리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기 때문에 천천히 걷기나 수영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과 체중조절등이 도움이 되고 쪼그리고 않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찜질이나 물리치료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때에는 염증의 제거와 인공관절교체술등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류머티즘관절염의 치료법은 면역과 관련된 항류머티즘, 스테로이드, 생물학적 염증 억제제, 소염진통제와 같은 먹는 약물로 치료하게 됩니다
초기의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를 빠르게 시작하게 되면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완치는 없으나 꾸준한 약물치료등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늦추면 삶의 질이 향상되기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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