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은 연인들이 만남을 기념하여 사랑을 확인하고 데이트를 하며 초콜릿 선물을 주고받는
밸런타인데이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로즈데이 등 무슨 day를 기억해 두고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는데요ㅎㅎ
결혼한 후로는 그런 많은 day들은 없어진 지 오래입니다
생일이나 결혼기념이라도 잘 챙기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사는 요즘입니다
감성이 이렇게 메말라도 되나 싶네요
남자들이 받고싶어 하는 밸런타인데이 선물은?
한국남성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발렌타인데이 선물로는 1위가 스마트기기와
스마트기기용 액세서리라고 합니다
스마트기기라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에어팟, 버즈, 아이패드, 갤럴시탭 등이 있을 수 있겠네요
받고 싶은 선물 1위인 만큼 가격면으로도 고가인 선물을 받고 싶어 하는군요
물론 받고 싶은 사람의 마음이니까 이왕이면 갖고 싶었던 물건이면 좋겠다는 마음일 거라고 이해됩니다
밸런타인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 2위는 패션소품이라고 하네요
패션소품에는 가방, 벨트, 지갑, 모자, 운동화, 구두 등 많은 것이 있을 수 있겠네요
평소에 필요한 물건을 체크에 두었다가 선물한다면 센스 있는 연인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3위는 차량용 액세서리, 4위는 시계, 5위는 초콜릿이라고 합니다
밸런타인데이에 받고 싶지 않은 선물순위
그렇다면 발렌타인데이에 받고싶지않은 선물로는 뭐가 있을까요?
받고 싶지 않은 선물 1위는 부피 큰 초콜릿세트라고 합니다
예전에 제가 어릴 때는 밸런타인데이가 되면 여자친구들은 며칠 전부터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서
예쁘게 포장도 하고 선물바구니에 인형 사탕, 과자등을 넣어서 선물했었는데
요즘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다 만들어진 초콜릿선물바구니를 팔더라고요
참 좋은 세상이구나 했었는데 그런 선물을 받고 싶지 않다고 하니 난감하게 됐네요
밸런타인데이에 받고 싶지 않은 선물 2위는 종이학이나 인형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정성만 담긴 선물보다는 실질적인 활용도가 있는 선물이 대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3위는 준비 없이 대충사온 선물이라고 하는데 선물하는 것도 받는 사람이 기분 좋게 받아야 좋은 거겠죠
미리 사전에 내 연인에게는 어떤 것이 필요할지 고민하고 선물하지 않으면
선물 주고도 좋은 얘기 못 들을 거 같네요
밸런타인데이의 역사
밸런타인데이는 성 발렌티누 축일로 초기 기독교 사제였던 발렌티누스를 기념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매년 2월 14일에 기념하는 밸런타인데이는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입니다
현재의 밸런타인데이의 의미는 성별과 연애에 관계없이 연인, 동료, 가족들과 초콜릿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밸런타인테이에 초콜릿을 주는 것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1936년 일본의 제과업체에서 발렌타인 초콜릿광고를 시작하면서 밸런타인데이에는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라는
이미지가 정착되어 오늘날까지 온 거라고 합니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도 있지요ㅎㅎ
이런 것 보면 제과업체들이 상품홍보를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일 년에 한 번쯤 가까운 주변사람들과 부담 없이 작은 마음이 담긴 초콜릿 하나씩 나누어 먹는 것도
서로 기분 좋고 나쁠 건 없을 것 같다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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