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당뇨 합병증 추운 날씨에 더욱 주의하세요

by 노력하는사람♡ 2023. 2. 17.
반응형

당뇨병에 걸리면 평생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에 힘써야 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혈액순환이 안 돼서 당뇨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인 당뇨족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에 하나인 당뇨족은 당뇨병성 족부궤양이라고도 하는데요 

당뇨환자들의 발에 생기는 상처, 괴사 또는 염증을 말합니다

혈당조절이 안되거나 당뇨를 오랜 기간 앓아온 환자들은 동맥혈관에 이상이 생겨서

동맥경화증이 발생합니다

이때 발과 다리 쪽에 혈류장애가 일어나면서 가벼운 상처에도 치유가 되지 않고 만성화되어

괴사나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당뇨족이라고 합니다

당뇨병환자들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동반되어서 피부와 근육의 감각의 통증을 느끼지 못해서

상처나 화상이 생겨도 늦게 알아차리게 되어서 치료의 적절한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때때로 당뇨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당뇨족이 의심되어 검사를 한 후 당뇨병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당뇨족의 증상은 환자에 따라서 다양하지만 보통은 다리 쪽에 혈류장애로 인해서 평소에

정상인에 비해서 발이 차갑거나 저리고 시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당뇨족이 진행되면 발의 특정한 부위에 굳은살이 생겨고 작은 상처에도 물집이 발생하고 회복이 더딥니다

상처를 통한 세균감염으로 봉와직염등이 유발되어 부종, 궤양, 괴사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당뇨족의 진단과 치료방법

당뇨족을 진단할 때에는 발의 상태를 먼저 육안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발에 상처 또는 물집, 괴사나 괴저, 염증 등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또한 당뇨병을 진단받았는지를 확인하고 혈액검사를 통해서 평소에 혈당조절이 되고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당뇨족이 이미 진행된 당뇨족환자의 경우에는 혈당관리가 잘 안 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족이 의심될 경우에는 혈관조영술이나 혈관 CT, MRI 등의 검사와 필요할 경우에는 뼈스캔검사를 통해서 

골수염에 대한 검사도 받게 됩니다

당뇨족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가벼운 상처에는 간단한 소독과 2차 치료를

진행하고 혈관검사에서 협착이나 폐색발견 시에는 현관을 뚫거나 넓혀주는 시술도 해야 합니다

만약 감염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균배양 검사결과로 정확한 항생제를 투여하고 고름이 있다면

절개를 해서 배농 시킬 수 있습니다

괴사나 괴저조직은 수술로 제거하는데 심한 경우 발가락 혹은 다리의 절단이 필요한 경우도 있게 됩니다

당뇨족을 예방하는 방법

당뇨족을 예방하는 방법 첫 번째는 혈당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혈관의 손상이 빨라지면서 상처의 회복이 더뎌지게 됩니다

당뇨병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라면 평소에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서 본인이 당뇨병위험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당뇨족을 예방의 두 번째 방법은 당뇨병이 있다면 무조건 금연을 해야 합니다

당뇨족 역시 혈관질환이기 때문에 흡연은 혈관건강에 악영향을 줘서 당뇨병과 동맥경화를 가속하는 주범입니다

세 번째는 당뇨병환자는 발에 외상이 생기거나 상처가 나면 잘 낫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발건강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너무 꽉 끼는 신발은 혈류장애를 일으키고 너무 큰 신발은 신발내부와 발에 마찰이 생겨 상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맨발보다는 양말을 신고 신발을 신는 것이 좋고 발이 건조하지 않게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당뇨족환자는 감각저하가 동반되어서 통증을 더디게 느끼게 되기 때문에 뜨거운 전기장판이나 핫팩에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