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함께 지내는 반려견도 사람처럼 디스크질환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강아지가 갑자기 통증을 느끼고 힘들어한다면 그 이유중 하나로 디스크질환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나타나는 디스크질환은 척추뼈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디스크 속의 질액이 연골성 변형으로 인해 돌출되거나 탈출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오늘은 반련견에게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디스크질환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반려견 디스크질환의 원인과 증상 및 진단
반려견의 디스크질환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디스크질환이 잘 발생하는 품종으로는 닥스훈트, 시츄, 페키니즈, 몰티즈, 요크셔테리어, 코카스파니엘 등이 대표적입니다
평소에 음수량이 적거나 비만인 강아지는 혈액순환이 잘되지않아서 디스크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퇴행성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심하게 점프를 많이 하거나 뒷다리로만 서있는 자세를 많이 하는 강아지의 경우에도 척추디스크질환이 잘 발생된다고 합니다
디스크질환이 발생한 강아지의 증상은 온몸에 통증을 심하게 느끼고 그중에서도 목과 허리부위를 만졌을때 통증을 더욱 호소합니다 소파나 침대에 잘 올라오던 강아지가 뛰어 올라오지 못하고 누워만 있거나 통증 때문에 비명을 지르기도 합니다
강아지의 겨드랑이를 양쪽으로 잡고 위로 안아올렸을때 통증을 느끼고 디스크질환이 심하거나 오래된 경우에는 앞다리나 뒷다리에 마비증상이 발생하여 다리를 끌고 주저 앉게 됩니다
병원에서는 신체검사, 방사선검사, 신경계검사 등을 통해서 디스크의 발생 여부를 진단하고 통증과 마비정도에 따라 장애단계를 4단계로 나눠서 치료방법을 결정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MRI, CT촬영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반려견 디스크질환의 치료방법 및 예방
반려견 디스크질환의 치료방법은 디스크질환이 2단계 이내로 경증일 경우에는 내과적 치료인 항염증치료, 진통처치, 항산화치료등을 먼저 실시하고 물리치료와 침술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마사지나 초음파, 레이저치료등의 물리치료와 수중러닝머신등의 운동요법도 진행됩니다
반려견 디스크질환이 3단계 이상으로 중증일 경우에는 외과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앞다리와 뒷다리의 마비증상이 심하고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마비증상으로 다리에 감각이 전혀 없다면 48시간 이내에 수술을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척추신경의 영구손상으로 회복이 어렵게 됩니다 강아지의 디스크질환은 재발률이 높고 합병증의 위험이 높으며 합병증이 생길 경우에는 2주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반려견 디스크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비만일 경우 체중감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발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반려견의 발바닥정리를 잘해주고 미끄럼방지패드를 깔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루 30 이상은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지만 뛰거나 점프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관절보조제나 항산화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되고 평소 마시는 물의 양을 점검해서 반려견의 체중에 맞춰서 적절한양의 물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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