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봄의 경계선에 있는 계절 2월에 가볼 만한 국내여행지로는 어디가 있을까요?
봄을 느끼고는 싶지만 제주도외에는 딱히 국내여행지로는 생각나는 곳이 없을 때
남해여행은 어떠실까요?
제주도 다음으로 국내에서 봄을 제일 먼저 느낄수있는 곳은 경남 남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남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수있는 여행코스와 남해의 먹거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봄여행 남해를 추천하는이유
경상남도에 위치한 남해군은 이국적인 모습과 예스러운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유럽의 어느 지역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고 또 시골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린 시절의 따뜻함이
회상되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랍니다
또한 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이 절경을 이루어 제주도 못지않은 국내여행지라고 생각됩니다
볼거리도 풍부하지만 먹거리 또한 남해만의 특색이 있어서 남해여행을 갔다면 꼭 한 번 맛보고 와야 하는
유명한 음식들도 있답니다
2월에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봄이 성큼 다가와 있는 남해를 추천해 드립니다
남해여행지추천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남해독일마을입니다
산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독일마을은 동천리 문화예술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독일교포들이 직접 건축한 독일양식주택으로 2000년에 완공되어 현재 29동의 주택이 있습니다
현재는 독일교포들의 주거지와 휴양지로 이용되고 관광객에게 민박시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국적인 독일과 유럽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남해여행지는 다랭이마을입니다
다랭이마을은 옛 선조들이 작은 토지에 조금이라도 농작물을 더 심어보려고 산비탈을 깎아서 계단식으로
다랭이논을 만든 데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조상들의 지혜가 정말 대단한 같은데요 현재에는 넓게 펼쳐진 농경지가 아니어서 농사일을 자동화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옛날식으로 소와 쟁기를 써서 농사를 짓고 이웃 간에 품앗이를 하며 농사를 짓는
인정이 넘치는 동네라고 합니다
관광객에게는 계단식으로 높게 만들어진 다랭이논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멋진 풍경은 남해여행지에서
다랭이마을을 빼놓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해 질 녘의 낙조도 장관이기 때문에 1박 2일 머무르실 예정이거나 시간여유가 되시면 다랭이마을에서
노을도 감상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소개해드릴 곳은 설리스카이워크입니다
설리스카이워크는 설리해수욕장과 남해의 해안경관과 함께 금산까지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바다 쪽으로 나있는 스카이워크에서 탁 트인 남해를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끝쪽에는 남해그네가 설치되어 있어서 스카이워크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체험해 보시면 바다 위를 나는듯한 짜릿한 스릴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남해여행지는 두모마을입니다
두모마을은 남해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제초제 사용을 하지 않고 농사를 짓는 곳으로
바다와 접해있어서 해조류와 제철물고기를 잡는 농어촌체험마을도 운영하 있는 곳입니다
봄이면 유채꽃밭이 넓게 펼쳐져있어서 절경을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해여행먹거리추천
남해여행에서 가장 추천되는 먹거리로는 남해죽방멸치인데요
죽방멸치는 그물로 잡는 일반 멸치와 달리 대나무로 만든 그물인 죽방렴으로 잡은 멸치를 말한다고 합니다
크기도 일반멸치에 비해 3~4배 크고 생산량이 제한적이라서 가격도 비싼 고급멸치라고 하네요
주로 남해에서 생산되고 기름기가 적고 비린내가 적어서 남해가 가면 멸치쌈밥이나 멸치회가 유명합니다
멸치쌈밥은 죽방멸치를 갖은양념과 함께 국물이 자작하게 끓여내는 짜글이 스타일입니다
멸치회무침은 말 그대로 죽방멸치를 생으로 회를 쳐서 초장양념해서 비벼낸 회무침입니다
남해로 여행 가시면 꼭 한 번 드시고 오셔야 하는 남해의 추천 먹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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