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오염수 방류 초읽기 소금 사재기와 수산물 구입불안

by 노력하는사람♡ 2023. 6. 21.
반응형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를 하고 있는 시점에 수산물 구입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역시도 아이가 생선을 좋아해서 자주 생선요리를 해주고 있긴 한데 오염수 방류 이후에는 생선이나 다른 수산물에 대한 구입이 꺼려질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신안군의 수협에 평생 먹을 소금을 미리 구입하겠다는 구입문의 전화가 있었다고 하는 뉴스기사를 보기도 했습니다 얼마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오염이 두려웠으면 그랬을까 하는 공감도 되더라고요 저장이 가능한 일부 수산물에 대한 사재기도 이루어지고 있어서 가격상승도 있을 거라고 합니다

소금의 경우에는 벌써 20kg 1포대당 5000원의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하네요 판매량 또한 지난해 6월에 비해서 25배 급증했다고 합니다

 

오염수 방류 앞둔 시운전 시작됨

시운전에서는 오염수 대신에 담수와 바닷물을 섞어서 오염수 희석과 배출에 관련된 설비들의 성능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약 2주동안의 시운전에 끝나게 되면 승인절차를 밟고 IAEA의 최종확인을 받은 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것이 일본정부의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주변국은 물론 일본 내의 후쿠시마 주변 어민들의 반발이 심한 상황이어서 계획대로 방류가 이루어질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방사능 오염수 처리방법에 대한 논의

고농도로 방사능에 오염된 오염수와 핵폐기물들은 안전하게 처리한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장탱크를 이용해서 육상에 보관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환경오염을 가능한 최소하 하기 위해서 오염수를 땅속깊이 주입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나 일본에서는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제일 값싸고 쉬운 방법을 시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시켰을 때의 문제점

방사능 오염수에는 방사성 독성이 수십만 년 간 지속되는 핵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화학물질로 인한 오염과는 차원이 다른 것으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 어느 곳에 방류하게 되든지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방사능의 총량은 변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체에 직접적인 해로움보다는 바다에 살고 있는 해양생물의 방사능 오염으로 시작되어 차츰 인간에게도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문제가 나타날 것이라는 게 주된 관측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