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포비아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최근에 한 기사에서 아이유가 이것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룬 것을 보았는데요 콜포비아란 전화와 공포증의 합성어로 전화통화를 기피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문자나 메신저, 이메일등으로 소통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면서 직접 목소리를 들으며 통화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어색하거나 두려워하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젊은 세대에게만 나타나는 특징인 것일까요?
오늘은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나타난 현상이라는 콜포비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포비아 원인
콜포비아 증상은 전화벨이 울리면 긴장감과 불안감이 상승하여 맥박이 빨라지고 숨이 가빠지는 증상, 전화가 오면 수신거부를 하거나 바로 받지 못하고 시간을 끌거나 대화에 대한 염려,통화 중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식은땀이나는 등의 신체변화, 통화중 대화에 대한 집착과 걱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잡코리아에서 성인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1%가 전화통화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젊은 층에서 상대적으로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비대면 생활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재택근무나 화상통화, 문자를 이용한 업무에 익숙해진 것이 이유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앱하나면 모든 것이 이뤄지는 환경도 전화통화가 익숙하지 않게 만든 원인에 속합니다
전화통화를 피하게 되고 어려워하게 된 이유는 예측이 불가능한 대화라서라고 합니다
대면해서 말할 때보다 전화통화 중의 침묵은 더 불안하고 생각을 정리할 틈이 없이 바로 대답을 해야 하는 점, 대화내용을 잘 알아듣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등이 통화를 어렵고 힘들어하게 된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아이유를 비롯해서 가수 키와 김재중 등의 연예인들도 콜포비아를 호소했다고 합니다
콜포비아 극복방법
콜포비아가 지속되면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 자존감도 떨어지게 되고, 우울감, 불안감이 악화될 수 있기에 콜포비아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신이 편하다고 생각되는 가족이나 친구 등과 조금씩 전화통화를 연습하고 통화전에 통화할 내용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익숙해진 문자나 앱사용보다는 전화통화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소통하는 것을 조금씩 연습해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화통화가 어렵다고 피하기보다는 통화하는 상황을 늘려서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콜포비아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로 이론 인한 신체적 증상이나 트라우마등이 생겼다면 상담치료등을 통해서 치료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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