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머리숱이 적어지는 것에 대한 고민 해보신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저역시도 젊을 때엔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머리숱 좀 빠지는 것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산적이 없었는데
나이가 40대 중반이 되어가니 빠져나간 머리숱들이 좀처럼 다시 자라나오지를 않고 점점 머리숱이 적어지는 것이 눈으로 보이더라고요 요즘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식습관이나 환경적인 문제들로도 나타나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탈모가 생기는 원인과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탈모의 원인
탈모의 원인으로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되는데요 첫째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한 탈모입니다
탈모가 시작되는 시기도 유전적인 요인과 남성호르몬의 혈중농도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 누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서 혈관수축과 두피의 모근에 영양공급이 부족해져서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세 번째 원인은 질병과 생활습관인데요 평소에 빈혈이나 천식, 고혈압, 당뇨병 같은 질병이나 지방질위주의 식습관 또는 음주, 흡연, 심한 다이어트, 편식 등은 모근과 모발에 영양공급을 방해해서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탈모에 안 좋은 음식
탈모에 좋지 않은 음식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증가해서 혈액이 끈적해지게 되고 혈전이 생기게 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두피에 혈액을 통한 영양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서 탈모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실제로 고지방 식이를 한 쥐에게서 탈모가 생기는 결과가 일본 도쿄의 연구팀이 실험으로 관찰되었습니다
탈모에 좋지 않은 또 다른 음식으로는 브라질너트가 있습니다 브라질너트에는 셀레늄이 다량함유되어 있는데 셀레늄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셀로 노시스라는 셀레늄중독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머리카락 빠짐과 손톱 부러짐, 복통, 설사, 피부발진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너트를 하루에 2~3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넘기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 음식은 날달걀흰자입니다 날달걀의 흰자에 들어있는 아비딘이라는 성분은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해서 탈모를 유발합니다 비오틴은 비타민의 모발의 구성성분인 케라틴의 생성에 꼬 필요한 물질인데 아비딘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하여 비오틴의 체내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비오틴의 결핍이 심하면 탈모가 생기게 됩니다
탈모예방에 도움 되는 음식과 탈모예방법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콩류입니다 콩은 모발에 필요한 영양분의 효과적인 공급으로 모발생성과 탈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다른 음식은 미역과 다시마입니다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미역과 다시마는 모발성장을 돕는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모발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음식은 홍삼입니다 홍삼은 모발의 밀도와 굵기에 좋은 영향을 주고 모발생성도 촉진합니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금연은 필수입니다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는 모근에 장애를 일으켜서 두피에 혈액공급을 막게 되고 이로 인해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루에 7~8시간 정도의 숙면을 취해야 모발생성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된다고 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두피팩을 사용하여 모발관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한 번은 머리를 바로 감고 감고 난 후엔 머리를 찬바람을 이용해 꼭 말려주는 것이 두피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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